해킹 당한 서울대병원, 개인정보 유출 정황…경찰 수사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7-08 1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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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조사 진행 중” 지난달 서울대병원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공지를 통해 지난 6월 5일~11일간 병원 전산망에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해킹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 공격 사실 확인 후 즉각 조사를 진행하던 도중 서울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던 일부 개인정보를 담은 파일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수사대 등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 공격에 대비해 ▲해당 IP 및 접속 경로 차단 ▲서비스 분리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치 ▲모니터링 강화 ▲사용자 PC 비밀번호 변경 ▲유관기관 신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병원에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개별 연락했으며, 병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은 “환자 여려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인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관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의심 정황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추후 변화되는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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