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티로신 카나제' 억제제, 다발골수종 치료 효과 보여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7-09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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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철 교수 "기존 항암약제 대한 화학적 감작제 역할 가능성 근거 마련"
▲조재철 교수 (사진= 울산대병원 제공)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티로신 카나제’ 억제제(radotinib)가 다발골수종 세포에게도 영향을 미쳐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 혈액내과 혈액암기초연구 조재철 교수 연구팀은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티로신 카나제’ 억제제(radotinib)를 이용해 RPMI-8226, MM.1S, IM-9 등의 다양한 다발골수종 세포주들과 다발골수종 골수 세포에 대한 작용 여부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생의과학연구소 허숙경 박사는 이러한 세포 단계의 항암 효과를 이종 이식 동물 모델에서도 재현에 성공, 다발골수종 세포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함을 보고하며 연구의 효과의 공신력을 한번 더 높였다.

다발골수종 항암치료로 저명한 조재철 교수는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새로운 후보 약제를 발굴해 내고, 또한 기존 항암약제에 대한 화학적 감작제로서 역할 가능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의 내용은 네이쳐 (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6월호에 출판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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