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은퇴 선언에 야구팬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찬호는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은퇴 기자회견에서 박찬호는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나를 어려워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안)승민이가 일부러 나를 웃기려고 하는 등 나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18년이나 차이나는 모교 후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때는 나와 별로 대화를 하지 않았던 어린 선수들이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훈련에 들어가니까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며 “훈련이 힘들다. 내년에도 뛰어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동료들과의 이별에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특히 박찬호는 주장 한상훈과 신경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찬호는 “팀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마다 나에게 조언을 구했던 주장 한상훈과 나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던 포수 신경현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뒤 “아랫집 윗집 이웃사촌지간이라 출퇴근을 같이한 (김)태균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줘 기특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장성호에게 2,000안타를 쳤을 때 사용했던 배트를 선물로 받았다”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찬호가 그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입었던 유니폼(초등학교 시절, 한양대 시절 유니폼 제외)이 단상 앞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은퇴 기자회견에서 박찬호는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나를 어려워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안)승민이가 일부러 나를 웃기려고 하는 등 나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18년이나 차이나는 모교 후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 때는 나와 별로 대화를 하지 않았던 어린 선수들이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훈련에 들어가니까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며 “훈련이 힘들다. 내년에도 뛰어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동료들과의 이별에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특히 박찬호는 주장 한상훈과 신경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찬호는 “팀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마다 나에게 조언을 구했던 주장 한상훈과 나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던 포수 신경현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뒤 “아랫집 윗집 이웃사촌지간이라 출퇴근을 같이한 (김)태균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줘 기특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장성호에게 2,000안타를 쳤을 때 사용했던 배트를 선물로 받았다”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찬호가 그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입었던 유니폼(초등학교 시절, 한양대 시절 유니폼 제외)이 단상 앞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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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은퇴 선언<사진=DB> |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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