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베일 벗었다

남연희 / 기사승인 : 2009-12-0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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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디다스는 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공인구에 '축하하다'라는 뜻의 '자블라니'를 공개했다.

1970년 멕시코 대회부터 공인구를 만들어온 아디다스가 2년 동안 철저한 보안 속에 연구한 끝에 조추첨에 맞춰 공개한 것이다.

남아공의 11개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하다'는 뜻을 가진 '자블라니'는 현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특징으로 한다.

표면에는 미세한 특수 돌기를 전체에 골고루 배치해 골키퍼가 공을 잡을 때 미끄럼을 방지했으며 디자인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의 특징을 잘 살렸다.

'자블라니'는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8개의 3D 입체 패널이 새로운 고열 접합 방식으로 제작돼 종전 공인구보다 더욱 완벽하게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설계됐다.

자블라니의 제작사인 아디다스는 "11번째 월드컵 공인구의 제작을 상징화 하기 위해 11가지 색상을 사용했다"며 "11가지 색상은 축구팀의 11명의 선수들을 의미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1개 공식어와 11개 부족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의 컬러풀한 디자인은 다양한 국가들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것을 표현했다. 하얀 바탕 위의 네 개의 삼각형 모양은 아프리카 정신의 독특한 특징을 표현한 것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다채로움을 각각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남아공월드컵 공인구'자블라니'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16만9000원으로 판매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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