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확정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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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적응 및 실전 감각 극대화 위해 5월 18일 미국 출국, 2주간 훈련 돌입

▲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27일(현지시간) 훈련 시작에 앞서 모여 있다.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mdtoday = 최민석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하기 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전캠프 선정 배경에 대해 "월드컵 조별리그가 열리는 지역의 기후 조건과 고지대 적응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실사하고 스포츠 과학 및 환경 적응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장소를 결정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는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해발 1,500m)와 기후 및 고도 조건이 매우 유사하며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 시 한국과의 시차는 15시간으로, 대표팀이 현지 환경에 단계적으로 적응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표팀은 훈련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로 미국프로축구(MLS)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과 유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5월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5월 18일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이 미국으로 떠난다. 최종 승선한 선수들은 각자의 리그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솔트레이크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전캠프 기간에는 두 차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표팀은 이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전 상대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사전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엿새 앞둔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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