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침례병원 민간매각 3개월 연기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7-31 1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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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부산시 요청에 따라 9월 말까지 보류
9월 건정심 보험자병원 결론이 관건
▲ 부산 침례병원 (사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제공)

보험자병원 전환을 추진중인 부산 침례병원의 민간매각이 3개월 연기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침례병원을 소유한 유암코는 시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민간매각 절차를 보류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17년 파산한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 직영 보험자병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지만 승인 권한을 가진 보건복지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수년 째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유암코 측은 정부의 보험자병원 지정에 대한 성과가 지지부진하자 이달 초부터 민간매각을 개시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부산시의 민간매각 보류 요청에는 오는 9월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보험자병원 확충 방향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 데서 비롯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만약 9월 심의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면 시는 유암코 측에 연말까지 매각연기를 요청한 뒤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험자병원 확충)건정심 결정을 확신한 것은 아니다. 나오는 결과에 따라 추진을 계속 할 수도 있고, 아니라면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일단은 건정심이 가장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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