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하다면…환자 상태에 맞게 치료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3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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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충치나 잇몸병으로 치아가 없어진 부분, 사고나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의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고령층은 물론 20~30대 젊은층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 이렇게 치료 사례가 늘어난 만큼 재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재수술 임플란트를 받으려고 할까? 대표적으로 관리 소홀로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기존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통증이 있을 때를 예로 들 수 있다. 음식물 섭취가 불편하거나 보철물이 탈락해 파손되고 치료 후 심미성이 떨어져 보일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환자의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에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뼈가 고착되기 전에 고정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기존에 심었던 임플란트를 빼고 직경이 좀 더 넓은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해 주변에 세균이 증식되고 잇몸뼈가 녹는 경우에는 먼저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인공뼈를 이식해서 매운 뒤 이식한 잇몸뼈가 단단해질 때까지 2~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그 후에 재수술을 받을 수 있다.

▲홍대웅 원장 (사진=모두가원하는치과 제공)

평택 모두가원하는치과 홍대웅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했는데도 심미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다시 새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지만 다시 잇몸뼈를 만들고 잇몸 형태를 잡아 건강하고 심미적인 인공치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양한 부작용 사례에 맞춰 적용되는 재수술 임플란트는 같은 부위에 다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임플란트를 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 수술적으로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구강외과 등 분야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협진이 이루어져야 한다.

홍대웅 원장은 “의료기관 선택시 1인 1기구 사용과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장구 착용의 원칙을 지키는지, 세심한 상담 진행 및 무통 마취 시스템을 통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지 세심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명 중 1~2명은 재수술이 필요한 만큼 부작용 사례도 적지 않은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환자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게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재수술 임플란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를 터득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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