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생계 어려운 어르신에 척추시술 의료봉사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17 12: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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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의료진들이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허리 치료를 지원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연세사랑병원이 한시도 쉬지 않고 바쁘게 일해 허리가 굽은 어르신께 의료봉사로 사랑을 전했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최근 충남 당진시에 사는 조영자(79)씨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는 일꾼으로 지난 2003년 소방관이었던 막내아들을 병으로 떠나보낸 뒤 남편 없이 홀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농사를 지어 장에 내다 팔아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조씨의 굽은 허리 통증 개선을 위해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허리 치료를 지원했다.

환자의 치료를 맡은 연세사랑병원 척추센터 김성철 원장은 “조씨는 디스크가 닳아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기 시작하고,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눌려 심각한 통증을 앓고 있는 상태”라며 “전형적인 노인성 척추후만증으로 나이와 상태 등을 다각도에서 검토한 후, 막힌 신경관을 뚫어주고 염증을 세척하는 시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수술 후 허리를 펼 수 있게 됐는데 아직은 근육이 없다. 더 열심히 운동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성철 원장 역시 “그동안 너무 힘들게 일하시느라 여유롭게 못 지낸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조씨의 앞날을 응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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