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최고 2600만원 VS 최저 190만원…‘14배’ 차이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9-09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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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요금 일반실 375만원, 특실 607만원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중 최고가는 최저가의 약 14배인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진=DB)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중 최고가는 최저가의 약 14배인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1년 8월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시내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122곳 중 이용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A산후조리원과 B산후조리원으로 2곳으로 조사됐다.

이 2곳의 특실 요금은 2주에 2600만원에 달했다. 일반실 요금도 800만원으로 다른 산후조리원의 특실 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122곳 중 가장 싼 곳은 송파구의 C 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기준 2주에 송파구민이 190만원이며 타 구민은 209만원이었다.

송파구민 가격 기준 최고가 산후조리원과 비교할시 13.7배 차이가 났다.

일반실을 운영 중인 120곳과 특실을 운영하는 88곳의 요금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평균 요금은 일반실 375만원, 특실 607만원이다.

일반실 최고가는 1300만원, 최저가는 190만원이며 특실 최고가는 2600만원, 최저가는 250만원이었다.

일반실 평균 가격을 비교해보면 강남구가 646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일반실 비용 상위 10곳 중 7곳이 강남구에 몰려있었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468만원 ▲종로구 415만원 ▲강서구 394만원 순으로 비쌌다.

이용 요금이 가장 싼 자치구는 금천구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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