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수면 부족과 비만의 위험성을 경고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수면 부족과 비만의 위험성을 경고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부족과 비만을 함께 겪는 사람들이 두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시에 앓는 다중 질환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호주 및 뉴질랜드 공중보건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렸다.
다중 질환은 일반적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 증가와 의료비 증가, 약물 부작용 증가, 삶의 질 저하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다중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45세 이상 호주인의 약 35%가 이미 두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비만은 체내 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로 제2형 당뇨병 등 여러 만성 질환들의 공통적인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부족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수면 패턴의 변화, 일과 휴식의 경계 붕괴 등으로 인해 점점 수면 부족을 겪는 인구가 늘고 있다.
호주의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보고한 사람들의 다중 질환 비율이 2013년 43%에서 2021년 4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환자의 경우, 이 비율이 46%에서 48%로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하지만 수면 부족과 비만이 함께 나타날 경우, 특히 해로울 수 있으며 그 확률이 거의 80% 가까이 증가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연구진은 수면 개선과 건강한 체중 관리만으로도 여러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책적으로 수면 부족과 비만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방식의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