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신경외과, 줄기세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8-12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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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오상신경외과는 국내 신경외과 의원급에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를 고려중이거나 시행하고 있는 환자군의 다수가 난치성 신경계질환이라는 면에서 이번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인증은 오상신경외과가 다양한 신경계질환의 치료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25년 2월 시행되면서 일본이나 외국으로 줄기세포 시술을 받으러 가던 환자들이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줄기세포 치료의 유효성 못지않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제도적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연구시설, 장비, 인력 및 표준작업지침서 등의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 중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서 까다로운 조건을 다 충족하는 경우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인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인증을 해주고 있다. 즉, 앞으로는 줄기세포 치료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서만 시행하면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한다는 의미다.
 


오상신경외과는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신경계질환인 자율신경실조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오민철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으로 신경계, 순환기, 소화기, 근골격계 통증 및 면역시스템의 문제까지 다수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치료가 기존의 자율신경치료에 상당한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외에도 파킨슨, 뇌경색 등의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질환, 척추나 관절의 퇴행성질환, 기타 내과 질환 (당뇨, 고지혈증, 간경화, 신부전)이나 탈모등의 치료에도 줄기세포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질환에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하기 위해서 2017년 경부터 연구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오상신경외과 내부에는 줄기세포연구소 및 다수의 줄기세포 연구원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혈액, 골수, 지방유래 줄기세포 외에도 NK 세포, 엑소좀, 미토콘드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통해 증상의 완화를 넘어서 근본 원인을 치료하려는 재생 의학적 치료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오민철 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인증을 계기로 신경계 질환과 함께 척추 관절의 통증, 면역력 개선 등의 치료에도 보다 더 활발한 연구와 임상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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