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과 재발 위험 큰 ‘편평사마귀’, 조기 치료와 면역 관리가 핵심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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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박성하 기자]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일종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병변에 1~4m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을 보이는 얇은 구진이 다발성으로 형성되며, 증상이 악화되면 병변이 확대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여러 부위에 나타나게 된다.

편평사마귀는 직접·간접적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피부질환이다. 다양한 연령층 중에서도 노인과 아이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되기 쉽고, 다른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만약 본인 및 가족 구성원 중 편평사마귀를 겪고 있다면, 생필품을 구별해 사용하기를 바란다.
 

▲ 이신기 대표원장 (사진=생기한의원 제공)

편평사마귀는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발견 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현된 증상을 여드름으로 오해하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적용하게 되면 증상 악화의 주된 요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편평사마귀 제거를 위해 시행되는 대중적인 치료법은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등이 있다. 두 치료법은 병변에 강한 자극을 줘 피부에서 사마귀를 물리적으로 떨어트리는 방법이다. 이는 잠깐의 호전은 기대할 수 있지만, 체내에 잔존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금 재발할 수 있다.

편평사마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편평사마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를 통해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사마귀, 물사마귀, 대상포진, 헤르페스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의학적 편평사마귀 치료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인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한약 치료, 면역 약침, 침 치료와 뜸 치료 등을 통해 체내 염증을 배출시켜 정상적인 피부조직으로의 재생을 유도한다.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이신기 대표원장은 “편평 사마귀는 다른 사마귀에 비해서 치료에 대한 반응도 느린 편이고, 잡아 뜯거나 긁게 될 경우에 전염이 되기도 쉽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게 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초기에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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