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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음파 유도 침치료를 환자에게 시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참잘함한방방병원 제공) |
[mdtoday=조성우 기자] 국내 한의학 연구팀이 집필한 초음파 활용 침치료 기술에 관한 논문이 국제 SCI급 저널에 최근 수록됐다.
참잘함한방병원은 자체 연구팀(윤유석, 이상호, 김민철, 선정흠, 하동현, 경희대학교 김태훈 교수 지도)이 저술한 ‘초음파 유도 침치료, 전통 술기에 새로운 의료 기술을 더하다(Ultrasound-guided acupuncture therapy in Korea: Advancing traditional practices with new technology)’란 제목의 논문을 ‘Frontiers in Medicine’(2024년 기준 Impact factor 3.1)에 이달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논문은 한의학의 전통적 치료법인 침치료에 초음파라는 현대 의료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한의치료기술의 임상 이용 현황 및 활용 방법에 대해 한의사 임상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참잘함한방병원은 지난 2023년부터 요추 및 경추질환, 만성골반통, 어깨질환, 무릎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치료법은 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를 요하는 목표 부위에 정확하게 침이 도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의 어깨 통증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견우혈(LI15)을 예로 들면, 초음파를 활용해 침치료를 시행할 경우 실제 치료 대상인 힘줄과 견봉하-삼각근하(SASD) 활액낭 사이의 공간에 침 끝을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어 환자들에게 정밀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논문에 따르면, 초음파를 활용한 침치료는 특히 가슴 부위의 경혈점이나 신경, 혈관 손상 위험이 있는 부위에 침치료를 시행할 때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초음파는 일반 침치료, 약침, 매선 등 다양한 침법에 적용 가능하며, 이러한 한의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사용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
참잘함한방병원은 현재 임상에서 신경재생물질이 함유된 ENU 약침을 사용 중이며, 이에 대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3회 한의약 신기술 신제품 경진대회에서 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적극 활용한 임상진료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잘함한방방병원 윤유석, 이상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 및 임상 적용을 통해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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