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하거상, 처진 눈꺼풀 피부 개선의 핵심은 ‘근육 고정’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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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눈가 노화로 인한 처짐은 인상을 피로하고 답답하게 보이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지면서 시야가 가려지거나 눈가 주름이 두드러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로 눈 성형 수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눈꺼풀 피부 자체보다 처짐의 원인 구조에 주목한 눈썹하거상이 하나의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눈썹하거상은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절개한 뒤, 처진 눈꺼풀 피부를 제거한 후 아랫쪽에 있는 눈둘레근을 끌어올려 이마 근육에 고정하는 방식의 수술이다. 이 수술의 핵심은 단순한 피부 절제가 아니라, 눈꺼풀 피부 밑에 있는 근육 구조를 함께 고정하는 데 있다. 눈꺼풀 피부는 근육과 연속된 구조를 이루고 있어, 근육의 위치가 함께 교정되지 않으면 피부만 당겼을 경우 시간이 지나 다시 처질 가능성이 높다. 

 

▲ 강민조 원장 (사진=젤성형외과 제공)

수술 과정에서는 눈썹 아래 절개 후 늘어진 피부를 정리하는 동시에, 이완된 눈꺼풀 부위의 눈둘레근을 이마 근육에 고정하는 단계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눈썹과 눈 사이 거리가 과도하게 좁아지는 현상을 예방하고, 처진 눈꺼풀 피부가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적 기반을 만든다.

또한 눈썹하거상은 눈썹 라인의 RSTL(Relaxed Skin Tension Line)을 고려해 절개선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긴장선을 따라 절개를 진행하면 회복 과정에서 흉터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눈썹 라인에 자연스럽게 가려져 외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모근을 보존하는 Trichophytic method를 적용할 경우, 절개 부위에서 눈썹 모발이 다시 자라 흉터를 덮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젤성형외과 강민조 대표원장은 “눈썹하거상은 기존 쌍꺼풀 라인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인상 변화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눈꺼풀 처짐으로 인해 속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구조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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