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이상현 교수, 유럽견주관절학회서 최고상 수상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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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 발표, 비디오 전시 부문 최우수상 영예

▲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상현 교수 (사진= 이대서울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상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2025 유럽견주관절학회(SECEC-ESSSE)에서 최우수 비디오 전시상을 수상했다.

 

이상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상완골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한 뒤, 이에 맞춰 '상부 관절낭 재건술'과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병행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 치료법은 상부 관절낭 재건술을 통해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통해 근력 기능 회복을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과 힘줄을 말한다. 과도한 사용이나 노화로 인해 파열될 수 있으며, 파열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열이 진행된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는 회전근개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환자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상현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결과와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형외과 분야의 난제로 꼽히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절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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