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선발 복귀전 맹활약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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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토론토 상대로 14-2 대승 거두며 월드시리즈 재대결 완승

▲ 홈런을 치고 돌아온 러싱과 하이 파이브 하는 김혜성(왼쪽) [AP=연합뉴스]

 

[mdtoday = 김교식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빅리그 선발 복귀전에서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김혜성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 이상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팀 동료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지난 6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대수비로 복귀전을 치른 그는 이날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 김혜성은 2회 뜬공,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7회에는 투수 키를 넘기는 내야 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으며,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에는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복귀전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수비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타구를 끝까지 추격해 '바스켓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투수 윌만 클라인은 김혜성의 수비에 놀라움을 표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타선이 폭발하며 토론토를 14-2로 제압했다. 1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으로 시작된 다저스의 공세는 3회 프레디 프리먼의 2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6회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하위 타선의 돌턴 러싱은 7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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