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병원, AI 기반 3D 재건 프로그램 ‘MEDIP PRO’ 도입

이가은 / 기사승인 : 2025-08-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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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변(붉은색)과 주요 장기(노란색)를 AI가 자동 구분한 3D 영상 (사진=엠에스병원 제공)


[mdtoday=이가은 기자] 엠에스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3D 재건 프로그램인 ‘MEDIP PRO’를 도입, 고주파온열치료(Oncothermia EHY-2030K)와 같은 암치료 과정에 본격 적용해 치료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MEDIP PRO는 기존 CT 단면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장기와 병변을 분리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3D 영상화 시스템이다. 특히 환자의 갈비뼈, 골반뼈 등 골격구조를 기준으로 병변의 위치를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어, 고주파온열치료와 같은 해부학 기반 국소치료의 타켓팅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재의 고주파온열치료는 CT 단면 영상을 의료진이 직접 판독해 병변 위치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의사의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CT 영상만으로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제한돼, 치료의 정밀도와 일관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엠에스병원 최성훈 원장은 “기존에는 의료진의 CT 판독력에 의존했지만, MEDIP PRO 도입으로 누구나 입체 영상으로 병변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데이터를 통해 고주파온열치료 등 치료 장비를 정밀하게 조정해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주치의와 치료 의료진 간의 유기적 소통이 필수이며, MEDIP PRO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병변 상태를 설명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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