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목·어깨 통증과 두통까지 동반···조기 치료가 관건

신창호 / 기사승인 : 2024-11-21 1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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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신창호 기자] 턱관절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턱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귀 앞의 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을 포함한다.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목과 어깨 통증,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갈고 악무는 습관, 한쪽으로만 씹는 식습관 등이 있다. 스트레스 또한 근육 긴장을 유발하여 턱관절 장애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경기도 성남시 조웰구강내과치과 이기호 원장은 “구강내과는 이러한 턱관절 장애 및 두통, 각종 안면통증을 폭넓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의 전문 분야다. 초기 진단은 환자의 증상을 분석하고 턱의 움직임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 시 방사선 촬영 및 CT 검사를 통해 턱관절 구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 이기호 원장 (사진=조웰구강내과치과 제공)

이어 “치료법은 다양하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턱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교합 조정이나 교합 장치를 활용하여 턱관절의 균형을 회복시킨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 “턱관절 질환은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데,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방치하다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상이 조기에 치료되면, 고가의 수술이나 장기 치료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턱관절 장애를 방지하려면 일상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단단한 음식을 피하고, 장시간의 턱 사용을 줄이며, 이를 갈거나 깨무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기호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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