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연구팀,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 개발 뼈 건강 개선 효과 입증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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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연구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로 뼈 건강 개선 효과 입증

▲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뼈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착안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유발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폐경 후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실험 결과, 경구 투여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가 뼈 밀도와 구조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마이크로-CT 분석, 조직 염색,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등 다양한 측정 방법을 통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동일한 양의 단일 균주보다 복합 균주 투여 시 더 뛰어난 효과가 확인됐다는 사실이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균주들 간의 시너지 효과가 이러한 결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 및 산업체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문기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 순천향대학교 연구비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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