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성형,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의 조화로 얼굴 균형 완성해야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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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한 만큼 전체적인 인상과 조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다. 그 높이와 각도, 코끝의 형태에 따라 얼굴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코수술을 통해 인상을 개선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높이만 세운 코보다 얼굴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려한 코성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자려한 코성형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콧대와 포인트를 살린 화려한 코끝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단조로운 인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의 코성형은 콧대를 높이고 라인을 또렷하게 강조하는 형태가 많았지만, 지나친 교정은 오히려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자연스러운 수술은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얼굴의 골격, 이마와 코의 연결선, 코끝의 높이와 각도 등 세밀한 균형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맞춤형 코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마에서부터 콧대, 코끝으로 이어지는 라인과 코의 시작점, 코끝 위 변곡점, 비주 변곡점, 코끝, 비순각 등 5가지 포인트의 각도를 세밀하게 분석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라인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김범준 원장 (사진=어나더성형외과 제공)

어나더성형외과 김범준 원장은 “코성형은 단순히 외형적인 개선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조화를 맞추는 수술”이라며 “얼굴형, 피부 두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코라인을 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조건 높이거나 각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콧대와 화려한 코끝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며 “특히 첫 코수술은 얼굴의 중심 구조를 처음으로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장은 “최근에는 인체에 더 친화적인 자가연골을 활용한 무보형물 코성형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와 같은 인공 보형물은 염증 반응이나 변형의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자가연골은 본인의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적고,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비중격 연골, 귀연골, 늑연골 등을 활용해 개인의 얼굴형에 맞춘 수술이 가능하다.

코성형은 미적인 개선뿐 아니라 기능적 편안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이나 코막힘이 동반된 경우에는 기능적 교정을 함께 진행해 호흡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범준 원장은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한 경우 이를 함께 개선하지 않으면 수술 후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다”며 “외형과 기능 모두를 고려한 수술이 진정한 코성형의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성형은 한 번의 시도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무리한 높이 조절이나 트렌드만을 따라간다면 재수술의 가능성도 생긴다”며 “첫 코수술일수록 자신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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