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처짐 개선하는 착핏 안면거상술 원리와 체크포인트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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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안면거상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장기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얼굴 처짐은 피부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콜라겐 감소, 지방층 이동, 그리고 SMAS(표재성 근건막계)의 이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안면거상술은 피부 절제와 지방 정리가 중심이다. 이에 SMAS층의 노화가 그대로 남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처짐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SMAS층 자체를 강화하고 재생시키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다.
 

▲ 양성혁 원장 (사진=휴고성형외과 제공)

착핏 안면거상술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고주파(RF) 에너지를 SMAS층에 직접 적용한다. 고주파 에너지가 근막층에 전달되면 두 가지 반응이 동시에 유도된다. 기존 콜라겐의 즉각적인 수축,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의 콜라겐 재형성이다.

고주파는 콜라겐 섬유 구조를 수축시켜 늘어진 근막이 스스로 조여지게 한다. 단순 봉합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추가적인 리프팅 효과다. 또한 열 자극을 받은 조직은 자연 치유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 생성이 활성화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SMAS층의 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된다. 이는 수술 결과의 장기 유지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적절히 조절된 고주파 사용은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보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착핏’은 피부가 과도하게 당겨진 느낌이 아니라, 근막이 강화되면서 피부가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상태를 표현한 용어다. SMAS층이 탄탄해지면 피부가 억지로 당겨지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제자리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는 원리다.

안면거상의 핵심은 얼마나 강하게 당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다. 착핏 안면거상술은 고주파를 활용해 SMAS층 자체의 탄력을 개선함으로써, 수술 후에도 조직이 제 위치에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휴고성형외과 양성혁 원장은 “수술 직후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5년, 10년 후의 모습이다. 피부만 당기면 일시적이지만, SMAS층까지 탄탄해지면 구조적으로 안정된 결과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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