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 도서·음원 아웃”…스콜라스틱 코리아, ‘정품 사용’ 캠페인 확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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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글로벌 어린이 출판사 스콜라스틱 코리아(Scholastic Korea)가 경기침체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복제 도서 및 음원 유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품 사용 권장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 및 신속구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저가의 불법복제 도서와 음원이 유통되면서 소비자 혼란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콘텐츠 품질 저하뿐 아니라 아동 학습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콜라스틱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정품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바른 콘텐츠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DEAR(Drop Everything And Read)’ 캠페인을 통해 ‘하루 20분의 독서가 아이의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간 및 추천 도서 소개, 학부모 대상 교육 팁, 렉사일 지수 기반 도서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불법복제 도서는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를 동반한다. 인쇄 품질 저하로 글자 번짐이나 색감 왜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이 내구성이 떨어져 사용성이 저하된다. 또한 잉크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아동 건강 측면에서도 우려가 제기된다. 음원 역시 발음 오류나 음질 저하 등으로 학습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잘못된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가 참고할 수 있는 불법복제 도서 판단 기준도 제시되고 있다.

우선 인쇄 상태가 흐릿하거나 번짐이 있는 경우, 종이가 얇고 쉽게 손상되는 경우, 잉크 냄새가 강하거나 손에 묻어나는 경우는 비정품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음원 품질이 낮거나 발음 오류가 있는 경우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유통 방식에서도 특징이 나타난다. 정품이 CD 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StoryPlus)을 통해 음원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일부 유통업체는 MP3 파일 형태로 음원을 별도 제공한다. 특정 시간에만 구매 링크를 활성화하거나, 정상 유통가 대비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도 비정상적인 판매 방식으로 지목된다. 공식 판매처가 아닌 경로에서 판매되는 점 역시 주요 판단 기준이다.

업계에서는 불법복제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규제와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소비자의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스콜라스틱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불법 도서 의심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확인 시 즉시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반복적인 저작권 침해 판매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지 등 법적 대응과 함께 법률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저자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증가하는 무단 복제 도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다.

스콜라스틱 코리아는 앞으로도 정품 콘텐츠 사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학부모와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아동 콘텐츠 시장에서 건전한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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