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겨울로 접어들며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가 번갈아 닿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 피부는 온·습도 변화에 민감해져 붉게 부풀었다가 사라지는 팽진과 강한 가려움이 돌발적으로 나타나기 쉬운데, 이러한 양상이 되풀이되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다.
두드러기는 팽진과 가려움이 짧은 시간 내 나타났다 가라앉는 특징이 있지만, 반복되면 수면과 집중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진단해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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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원장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제공) |
이 같은 두드러기는 림프와 장 기능 저하, 면역체계 불안정이 겹쳐 피부 표면 반응으로 드러난다고 본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고려한 한약으로 독소 배출을 돕고 약침·외용 관리로 피부 자극을 완만하게 다루며, 생활 환경을 함께 조정하는 통합적 관리를 적용한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와 낮은 습도로 피부 혈관 반응성이 높아져 두드러기가 평소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갑작스러운 온도 자극을 줄이고, 증상이 잦다면 초기부터 생활 요인 점검과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두드러기는 일상 요인의 영향이 크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크게 두지 말고,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마친 뒤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말린다. 운동은 급격한 체온 상승을 피해 강도와 시간을 서서히 늘리고, 꽉 끼는 의류나 거친 섬유는 마찰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또한 매운 음식과 음주.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일정한 수면시간과 명상, 스트레칭 루틴으로 긴장을 낮추면 야간 가려움 악순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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