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타임동물메디컬센터, 강아지 디스크 척추내시경 수술 성공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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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현, 류영광 원장 수술 모습 (사진=24시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제공)

[mdtoday=최민석 기자] 대전 24시 타임동물메디컬센터는 척추 디스크에 의해 급성 후지 마비 증세를 겪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24시 타임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술 대상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5살의 수컷 포메라니안으로 신경 압박에 의한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었다. 특히 갑작스러운 급성 추간판 탈출증(척추 디스크) 증상으로 뒷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향후 배뇨 및 배변까지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태였다. 신체검사 결과 요추 사이의 디스크 탈출이 의심돼 즉시 MRI 촬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측으로 돌출된 디스크가 척수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이에 서정현 대표원장은 MRI 결과를 바탕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집도했다. 이 수술은 1cm 미만의 작은 절개 두 곳을 통해 내시경, 수술기구를 각각 삽입해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근육·인대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병변 제거가 가능한 최소침습 수술법인 것이 특징이다.

수술 중에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해 근육을 세밀하게 박리하고 다이아몬드 버로 병변 부위 뼈를 정밀 제거했다. 이어 척수 주변의 디스크 물질 및 혈괴를 제거하며 신경 감압을 완전하게 확보했다. 최종적으로 척수 신경 경막 절개술을 통해 추가 감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술 후 1일차에는 통각 반응 회복이 이뤄졌고 2일차에는 자발적 보행 및 배뇨가 가능해져 퇴원할 수 있었다.

서정현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거의 없으며 통증이 적어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이러한 최소침습 수술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데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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