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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일 원장 (사진=동탄제일병원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동탄제일병원 자궁경부무력증센터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를 통해 잇따라 발표되며, 고위험임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연구 논문 게재에 이어 국제학술지 편집 활동까지 이어지며, 개원가 기반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문 학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동탄제일병원 자궁경부무력증센터 연구팀은 최근 자궁경부무력증 환자 치료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생식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Reproductive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궁경부를 한 번 묶는 기존 수술법과 두 번 보강해 묶는 이중 봉축술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자궁경부가 이미 열리거나 양막이 내려온 고위험 상황에서 이중 봉축술이 임신 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조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시행되는 수술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중 봉축술은 동탄제일병원 박문일 원장 연구팀이 국내에서 처음 임상에 적용하고 보고한 수술법으로,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가 이번 국제학술지 발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또 다른 연구 성과도 이어졌다. 동탄제일병원 의료진은 자궁경부무력증을 바라보는 기존 개념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글을 국제 SCI(E)급 학술지 Diagnostics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무력증을 단순한 구조적 문제로만 보지 않고, 임신 경과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시각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연구 발표에 그치지 않고 국제 학술 편집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박문일 원장은 개인맞춤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특집호의 초청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논문 주제 선정과 심사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는 국내 개원가 의료진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탄제일병원 자궁경부무력증센터 박문일 원장과 박용진 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와 국제 편집 참여를 계기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와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고위험임신 산모들이 보다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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