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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다음달로 예정된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신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로 예정된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노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회사는 적법한 범위 내에서 경영상의 공백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에서 “파업이 현실화하더라도 전담 조직과 대응 체계를 통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노사 관계와 관련해 “현재 노사 현안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노조와의 대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파업이라는 강경 수단보다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상여금 충당금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음을 강조했다. 박 부사장은 “현재 노사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지급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에 충당 규모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현재 영업이익의 15%를 상한선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협상 난항을 이유로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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