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가나 보건부에 9.3억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납품

손수경 / 기사승인 : 2021-02-03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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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콩고·가나 등 아프리카에 지속적인 매출 기반 확보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9억3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범용 진단키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초도물량으로 회사는 가나로 연말까지 약 50억원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수주한 진단키트는 가나 보건부 (Ministry of Health)와 가나 정부산하의 정책기관(Ghana Health Service)으로 납품되며 이는 현지 국립병원에 최종 전달될 예정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작년부터 꾸준히 가나, 세네갈, 알제리를 비롯해 아프리카 전역에 꾸준히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세네갈에 약 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장비와 시약을, 알제리에는 30억원 규모의 혈당측정 스트립 제조 설비를 수출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K-방역 제품 구매를 목적으로 방한한 콩고의 무옘베 탐품 박사가 미코바이오메드를 방문해 회사의 제품을 둘러본 바 있다. 무옘베 박사는 에볼라 백신 개발자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2020년 타임지 100에 선정된 인물이며 현재 회사 제품 구매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와 이어온 끈끈한 네트워크도 특별히 눈 여겨 볼만하다. 지난 1월 가나의 영부인 레베카 아쿠포 아듀 (Rebecca Akufo-Addo)가 운영 중인 레베카 재단 (Rebecca Foundation)은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현지 의학 연구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미 해당 연구소에 공급 중이던 회사의 범용 진단키트가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가나 보건부 납품으로도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가나에서 당사 제품 우수성과 신뢰도가 확보된데다, 최근 대두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에도 경쟁사 진단키트와는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꾸준히 가나의 공공과 민간기관으로부터 재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PCR진단 키트는 우수한 정확도와 특이도를 나타내 전세계 70여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진단 키트이다.

또한, 회사는 전용 장비뿐만 아니라 범용 장비에서 구동이 가능한 범용 진단키트 등을 동시에 수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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