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2-04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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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월 28일 대표 발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치협 31대 집행부의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다.

개정안은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학·치과산업기술연구원’을 설립함으로써, 치의학분야 연구인력의 역량 강화와 치과산업의 기술육성에 기여하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허은아 의원은 “치과의료산업의 경우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지만 치의과학에 대한 투자액은 399억원으로 정부의 전체 보건의료 분야 연구 투자액의 2.3%에 불과하고, 11개 치과대학에서 25개 연구소만이 운영되고 있는 등 치의학 관련 연구 활동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상황에서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 공공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월 14일 허은아 의원실을 방문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협회장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고,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치과계 숙원 해결을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도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이라며 “만약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날개를 달고 우리 임플란트가 전 세계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치의학 및 치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은아 의원은 기존 법안 추진 및 공론화 과정에 대해 질의한 다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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