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선제 차단’…임시선별검사소, 비수도권 6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3-09 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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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수요조사 따라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천안, 아산 등서 운영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차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일반 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98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약 3개월간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242만여 건(일평균 28,476건)의 검체를 검사해 총 6522명의 확진자(양성율 0.27%)를 발견했다.

이는 동 기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48,905명)의 13% 정도로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을 조기 확인하는 성과가 있어 이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외 비수도권 지역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비(PCR)를 지원하며, 증상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 수요조사(4∼6일) 결과에 따라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천안, 아산 등 수도권 외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예정이며, 2개월간(3∼4월) 운영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추가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역으로는 부산의 경우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 검사소로 운영되며, ▲울산은 울산역 ▲광주는 광주시청 ▲대구는 국채보상공원 ▲천안은 천안시청 ▲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방역당국은 국민들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가까운 가족·지인과의 모임, 음식점·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개학·봄철을 맞아 가족‧지인과의 여행·모임, 대학가 등 젊은층 중심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감염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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