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0년 산재사고 사망자 통계 발표
산재 사망사고 발생 비율이 여전히 소규모 사업장에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714명이 사망해 전체 사고사망자 882명의 81%를 차지했다.
5~49인에서 402명 45.6%, 5인 미만에서 312명 35.4%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43명, 1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년간 사업장 규모별 사망자 수의 감소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의 감소세가 가장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사망만인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50인 미만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만인율이란 임금 노동자 1만명당 사망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근로자 중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인 미만 사업장 사망만인율은 1.04, 5~49인 사업장은 0.49를 기록했다. 50~299인 사업장 사망만인율이 0.29, 300인 이상 사업장이 0.12를 나타내 5인 미만 사업장의 사망만인율은 300인 이상 사업장의 8.7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산재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모두 882명으로 집계돼 2019년 855명 대비 3.2%(27명) 늘었다.
2016년 969명, 2017년 964명, 2018년 971명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2019년 역대 최초로 800명대에 진입했으나 지난해 이천 화재사고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전반적인 감소세로 2019년도와 같은 0.46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458명(전체의 51.9%)으로 전년대비 30명 증가, 제조업은 201명(전체의 22.8%)으로 전년대비 5명 감소했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328명), 끼임(98명), 부딪힘(72명), 물체에 맞음(71명), 깔림‧뒤집힘(64명) 순으로 사고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2019년 대비 떨어짐(19명↓), 끼임(8명↓), 부딪힘(12명↓), 깔림‧뒤집힘(3명↓) 등 대부분의 재해유형에서 사고사망자가 감소했으나 화재, 물체에 맞음의 경우 각각 32명, 22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고사망자 중 50세 이상이 72.4%(639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이 39.3%(347명)를 차지했다. 특히 60세 이상 사고사망자는 2019년 대비 62명 증가해(285→347명) 전체 사고사망자 증가폭(27명)을 상회했다.
또한 총 94명의 외국인 사고사망자가 발생해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사고사망 20% 감축을 위해 전 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규석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올해 산재사고 사망 20% 감축은 고용노동부의 가장 중요한 지상과제로 ‘떨어짐’, ‘끼임’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설‧제조 사업장에 대해서는 밀착관리하고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은 촘촘한 지도·감독을 실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재 사고사망 감소 대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기업도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원년이 되도록 안전경영 확립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714명이 사망해 전체 사고사망자 882명의 81%를 차지했다.
5~49인에서 402명 45.6%, 5인 미만에서 312명 35.4%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43명, 1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년간 사업장 규모별 사망자 수의 감소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의 감소세가 가장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사망만인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50인 미만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만인율이란 임금 노동자 1만명당 사망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근로자 중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인 미만 사업장 사망만인율은 1.04, 5~49인 사업장은 0.49를 기록했다. 50~299인 사업장 사망만인율이 0.29, 300인 이상 사업장이 0.12를 나타내 5인 미만 사업장의 사망만인율은 300인 이상 사업장의 8.7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산재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모두 882명으로 집계돼 2019년 855명 대비 3.2%(27명) 늘었다.
2016년 969명, 2017년 964명, 2018년 971명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2019년 역대 최초로 800명대에 진입했으나 지난해 이천 화재사고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전반적인 감소세로 2019년도와 같은 0.46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458명(전체의 51.9%)으로 전년대비 30명 증가, 제조업은 201명(전체의 22.8%)으로 전년대비 5명 감소했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328명), 끼임(98명), 부딪힘(72명), 물체에 맞음(71명), 깔림‧뒤집힘(64명) 순으로 사고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2019년 대비 떨어짐(19명↓), 끼임(8명↓), 부딪힘(12명↓), 깔림‧뒤집힘(3명↓) 등 대부분의 재해유형에서 사고사망자가 감소했으나 화재, 물체에 맞음의 경우 각각 32명, 22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고사망자 중 50세 이상이 72.4%(639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이 39.3%(347명)를 차지했다. 특히 60세 이상 사고사망자는 2019년 대비 62명 증가해(285→347명) 전체 사고사망자 증가폭(27명)을 상회했다.
또한 총 94명의 외국인 사고사망자가 발생해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사고사망 20% 감축을 위해 전 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규석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올해 산재사고 사망 20% 감축은 고용노동부의 가장 중요한 지상과제로 ‘떨어짐’, ‘끼임’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설‧제조 사업장에 대해서는 밀착관리하고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은 촘촘한 지도·감독을 실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재 사고사망 감소 대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기업도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원년이 되도록 안전경영 확립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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