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교수팀, 코로나19 백신 맞은 의료진 2478명 설문 조사 결과 발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진 가운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과 비교해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송준용∙정희진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진 가운데 2478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 조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KMS)에 지난 6일 게시했다.
국내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월말 시작됐다. 연구팀은 고려대 병원 3곳의 의료진 62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일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을 조사했다. 6218명 중 5930명의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28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 중 2478명이 이상반응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백신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가장 많이 보고한 이상반응은 피로감(87.6%)과 근육통(80.8%), 두통(72.0%), 발열(≥ 37.5°C, 64.1%, ≥ 38.0°C, 38.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료진의 경우 피로감(53.8%), 근육통(50.0%),두통(28.8%),고열(0%)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상은 2일 이내에 98.7%(1,536/1,556)가 해결됐으며 두 백신 모두 중증 이상반응은 드물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제1 투여 후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았으며, 2차 투여 후 부작용 발생율은 2/3상 임상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두 번째 투여 후 부작용의 비율은 3상 임상 시험에서 첫 번째 투여 예방 접종보다 높았으며 1회 투여예방접종의 결과만을 이용한 다양한 유형의 백신의 안전성비교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었다.
샘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의료 종사자가 맞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수동 감시(AESI)를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면역 혈전 세포성 완화증, 전파된 인트라바스 내 응고, 뇌성 정맥 부비동 혈전증을 포함한 AESI용 강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Google 설문조사는 모든 백신 접종자에 대해 실시되지 않았다. 이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 중 높은 응답률로 인해 부작용 발생률이 과대 평가되었을 수 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코로나19 백신 모두 일반적으로 안전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예상보다 발열, 두통 및 근육통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자의 약 40%가 전신 이상반응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2일 이내에 해결됐다. 그러므로 백신 접종후 1~2일 휴가 신청을 고려해야한다”며 "현재 코로나19 백신 대량 예방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서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평가해야하며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송준용∙정희진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진 가운데 2478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 조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KMS)에 지난 6일 게시했다.
국내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월말 시작됐다. 연구팀은 고려대 병원 3곳의 의료진 62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일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을 조사했다. 6218명 중 5930명의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28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 중 2478명이 이상반응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백신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가장 많이 보고한 이상반응은 피로감(87.6%)과 근육통(80.8%), 두통(72.0%), 발열(≥ 37.5°C, 64.1%, ≥ 38.0°C, 38.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료진의 경우 피로감(53.8%), 근육통(50.0%),두통(28.8%),고열(0%)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상은 2일 이내에 98.7%(1,536/1,556)가 해결됐으며 두 백신 모두 중증 이상반응은 드물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제1 투여 후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았으며, 2차 투여 후 부작용 발생율은 2/3상 임상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두 번째 투여 후 부작용의 비율은 3상 임상 시험에서 첫 번째 투여 예방 접종보다 높았으며 1회 투여예방접종의 결과만을 이용한 다양한 유형의 백신의 안전성비교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었다.
샘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의료 종사자가 맞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수동 감시(AESI)를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면역 혈전 세포성 완화증, 전파된 인트라바스 내 응고, 뇌성 정맥 부비동 혈전증을 포함한 AESI용 강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Google 설문조사는 모든 백신 접종자에 대해 실시되지 않았다. 이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 중 높은 응답률로 인해 부작용 발생률이 과대 평가되었을 수 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코로나19 백신 모두 일반적으로 안전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예상보다 발열, 두통 및 근육통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자의 약 40%가 전신 이상반응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2일 이내에 해결됐다. 그러므로 백신 접종후 1~2일 휴가 신청을 고려해야한다”며 "현재 코로나19 백신 대량 예방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서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평가해야하며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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