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자가지방 이식…하이브리드 가슴확대술이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28 1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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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확대하는 방법은 크게 보형물을 이용하거나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고, 이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수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가슴이 작고, 마른 체형일 경우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가 적합하고, 어느 정도 가슴 볼륨이 있으면서 복부나 허벅지 등에 얻을 수 있는 지방이 충분할 경우 지방이식술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의 장점은 선택할 수 있는 보형물의 크기와 모양, 촉감이 다양하다는 것으로, 본인의 가슴과 흉곽의 크기, 피부의 두께, 원하는 가슴 사이즈 등 수술 전 조건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해 수술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가 지방을 이용한 가슴 확대는 수술 후 이물감이 없어 촉감이 자연스럽고, 가슴 전체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볼륨을 채우거나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구형구축 증의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두 가지 방법에는 이 같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나 한계점도 있다.

▲송재민 원장 (사진=리더스성형외과 제공)

최근 들어 여러 가지 가슴 보형물에 관련된 이슈와 보형물의 공급 감소 등의 문제로 인해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보형물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그래서 좌우 가슴의 모양이나 크기가 다를 경우 현재 사용 가능한 보형물만으로는 대칭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자가지방 이식은 개인에 따른 지방의 생착률이 저마다 다르고, 이식을 위해 얻을 수 있는 지방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가슴 크기로 확대하는 것이 어렵다.

좀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각 방법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보형물을 이용해 좌우를 비슷하게 맞추고, 동시에 부분적으로 볼륨이 부족하거나 모양이 다른 곳은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형물과 자가지방 이식의 장점을 섞어 놓았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가슴확대술이라 한다.

리더스성형외과 송재민 원장은 “하이브리드 가슴확대술은 다양한 사이즈의 보형물을 이용해 원하는 가슴 크기로 확대가 가능하고, 부족한 부분만 자가 지방을 소량 이식하기 때문에 이식한 지방의 흡수 또한 줄일 수 있어 생착률이 높아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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