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폴리스는 벌의 타액과 나무의 수지를 섞어 만든 천연 물질로, 벌집 틈에 발라 세균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고대부터 천연 항생제로 널리 사용됐다.
이러한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그란딘을 억제할 수 있다. 또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면역력 강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과 폴란드 합동 연구팀에 따르면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투여 받은 쥐들은 항체를 생성하는 비장 면역세포들이 대조군에 비해 3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는 다양한 프로폴리스 제품들이 출시돼 있는데, 프로폴리스는 원산지에 따라서 효과, 품질 등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프로폴리스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로 고르는 것이 좋다.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에는 바카리스 나무의 수액에서만 생성되는 ‘아르테필린C’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르테필린C는 일반 프로폴리스는 없고 그린 프로폴리스에만 있는 성분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서 항산화, 항염, 항암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그린 프로폴리스로 섭취하면 프로폴리스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구매하려는 제품이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된다. ‘그린프로폴리스 추출분말(브라질산)’ 등과 같이 그린 프로폴리스와 원산지가 분명하게 적혀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폴리스의 핵심 지표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눈 여겨 봐야 한다. 프로폴리스의 효과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많아야 발휘되는데, 최근 프로폴리스 수입제품 가운데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미달되는 제품이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따라서 프로폴리스를 구입할 때는 식약처 하루 권장섭취량 최대 함량인 17mg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안전하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화학부형제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로,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이 있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체내에 유입되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섭취시 구토 등 경미한 독성부터 요로결석, 간 중량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부형제가 함유된 제품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프로폴리스 제품 가운데 화학부형제가 없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7mg인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는 ‘더작’,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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