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재완 원장 (사진=센트럴서울안과 제공) |
센트럴서울안과는 지난 7일 글로벌 안과 기업 알콘(Alcon)사가 최신 개발한 비비티 렌즈로 노안백내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비티 렌즈(Vivity IOL)는 빛 번짐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신기술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기존 노안백내장수술에 사용하던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회절형’ 혹은 ‘부분 굴절형’으로 구성돼 있어 두 종류 모두 일정 정도의 야간 빛 번짐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비비티 렌즈는 인공수정체에서 문제를 야기하던 링 부분을 없애고, 광학부 표면에 현미경으로만 관찰 가능한 정도의 미세한 융기 부분을 만들어 파면(wavefront)을 확장해 시력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와는 다른 원리로 작용한다. 미국 FDA 인증 결과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동일한 수준의 낮은 수술 후 부작용 빈도와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였다.
원거리와 중간거리(66cm)에서 선명한 시력을 원하지만,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싶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술 후 관용성이 좋아 녹내장이나 망막질환 등 안과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도 노안 교정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매우 가까운 거리(40cm)에서의 시력은 기존 회절형 인공수정체에 비해서는 다소 약한 편이다.
현재 비비티 렌즈는 전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소수의 노안 수술 전문 안과에서 시범 도입 중이다.
비비티 렌즈 수술을 집도한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노안백내장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과 안전성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한 비비티 렌즈는 안전성 부분에서 더욱 혁신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50cm 정도의 중간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매우 좋은 시력을 보이는 편으로 야간 운전을 많이 하거나 녹내장, 망막질환 등 다른 안과적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노안백내장수술을 원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옵션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