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나 두피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전 인구의 1~3% 성인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지루피부염 환자 수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 과도한 기름기와 건조감, 홍반, 가려움증과 각질이 동반되는데 증상이 환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간혹 여드름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흔하다. 두피에 나타날 경우, 심한 각질과 홍반이 비슷하기 때문에 건선으로 오인되는 사례도 있다. 두 질환과는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정확한 증상을 알고 질환 특성에 맞게 대처해야 좋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 질환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 여러 가지 자극 요인에 의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자 원인으로 지적된다. 유병률도 유아기가 지난 뒤 감소하다가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사춘기에 이르러 다시 높아진다는 점, 그리고 염증 발생 부위가 주로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라는 이유에서이다.
피지선은 특히 두피와 T-zone 부위에 많고, 이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는 모공을 통해 배출되는데 호르몬, 나이,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 피지선의 과잉자극으로 인해 피지가 많아지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것이 염증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피지선 자극이 나타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상열감’이나 각종 체내의 기능 저하 문제와 관련지어 바라본다. 같은 질환이 발병했더라도 각 환자의 체질적 특성이 서로 다르고, 심신의 상태 및 생활습관도 제각각이므로 진단과 체질 감별, 복진, 설진, 맥진을 통해 상열감이 나타난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얼굴에 각종 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아내어 확실히 개선하면 호전을 보이며, 치료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루성피부염 환자의 특징적 증상은 다음과 같이 대략 열 가지로 요약된다.
△얼굴이나 두피에서 주로 증상이 발생한다.
△각질, 마른버짐이 피지만 기름기는 많아진다.
△미간, 코와 입술 사이의 주름 부위, 콧방울에 붉은 병변과 인설이 나타난다.
△많은 환자가 병변 부위를 가려워하며 화장품을 바르면 따가움을 호소한다.
△눈꺼풀, 눈 밑, 눈썹 부위가 붉고 충혈이 잘 되며 눈가가 잘 붓는다.
△울긋불긋한 안면홍조나 홍반, 상열감을 동반한다.
△여드름과 달리 염증에는 농만 존재할 뿐 씨는 발견되지 않는다.
△흔히 아토피, 한포진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 피로하고 외부에서 열이 가해질 때 심해진다.
△귓바퀴, 귀 뒤에 각질이 발생하는 경우 두피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여드름은 지루성피부염과는 달리 가려움을 유발하는 소양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지루성 피부염은 기후나 피로도에 따라 병변에 심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홍조 증상의 경우에도 여드름이 해당 부위에만 나타나는 반면, 지루성 피부염은 병변 주위로도 홍반 증상이 관찰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과 증상도 그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구별해 치료와 관리에 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운결한의원 네트워크 부산점 김판준 원장은 “여드름도 그렇지만 특히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얼굴과 두피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특징으로 인해서 심해질 경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저해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정신적 우울과 예민성이 높아지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피지선 과잉자극의 문제로 국한해 보기에는 어려운 외적 환경과 갖가지 요인이 지목되고 있다. 흔히 생각하듯 지루성 피부염이 피지 분비량이 많은 부위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체질이나 면역학적 이상, 정서적 예민함과 우울, 분노, 과로와 심리적 스트레스, 운동 부족, 잘못 형성된 식습관, 어릴 때부터의 과도한 화장품 사용과 잘못된 피부 관리(자극) 등이 복합적 원인이 돼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을 부추긴다.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이나 기후 변화 및 화장품의 사용, 과도한 열 자극 등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치료 중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매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각종 기능성 화장품이나 시술 등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자극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진피층 내부의 피부 세포가 건강하게 재생되기 위해서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혈액순환부터 활발해져야 하며 상열감이 해결돼야 한다”고 올바른 관리 및 내부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난치로 분류되는 만성적 피부질환은 대개 인체 내외의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피부는 내부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거울이자 소중한 내장을 감싸 보호하는 중요 기관이므로 외적인 관리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내부적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 피부 증상일 뿐이라고 연고만 바르거나 방치하다가 몸 상태와 피부가 극심하게 악화된 상태에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초기에 병증의 원인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덧붙여 강조했다.
여드름이나 건선, 아토피와는 감별돼야 할 지루성피부염,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몸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패턴의 변화 등에 유의하여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 질환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 여러 가지 자극 요인에 의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자 원인으로 지적된다. 유병률도 유아기가 지난 뒤 감소하다가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사춘기에 이르러 다시 높아진다는 점, 그리고 염증 발생 부위가 주로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라는 이유에서이다.
피지선은 특히 두피와 T-zone 부위에 많고, 이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는 모공을 통해 배출되는데 호르몬, 나이,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 피지선의 과잉자극으로 인해 피지가 많아지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것이 염증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피지선 자극이 나타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상열감’이나 각종 체내의 기능 저하 문제와 관련지어 바라본다. 같은 질환이 발병했더라도 각 환자의 체질적 특성이 서로 다르고, 심신의 상태 및 생활습관도 제각각이므로 진단과 체질 감별, 복진, 설진, 맥진을 통해 상열감이 나타난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얼굴에 각종 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아내어 확실히 개선하면 호전을 보이며, 치료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루성피부염 환자의 특징적 증상은 다음과 같이 대략 열 가지로 요약된다.
△얼굴이나 두피에서 주로 증상이 발생한다.
△각질, 마른버짐이 피지만 기름기는 많아진다.
△미간, 코와 입술 사이의 주름 부위, 콧방울에 붉은 병변과 인설이 나타난다.
△많은 환자가 병변 부위를 가려워하며 화장품을 바르면 따가움을 호소한다.
△눈꺼풀, 눈 밑, 눈썹 부위가 붉고 충혈이 잘 되며 눈가가 잘 붓는다.
△울긋불긋한 안면홍조나 홍반, 상열감을 동반한다.
△여드름과 달리 염증에는 농만 존재할 뿐 씨는 발견되지 않는다.
△흔히 아토피, 한포진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 피로하고 외부에서 열이 가해질 때 심해진다.
△귓바퀴, 귀 뒤에 각질이 발생하는 경우 두피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여드름은 지루성피부염과는 달리 가려움을 유발하는 소양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지루성 피부염은 기후나 피로도에 따라 병변에 심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홍조 증상의 경우에도 여드름이 해당 부위에만 나타나는 반면, 지루성 피부염은 병변 주위로도 홍반 증상이 관찰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과 증상도 그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구별해 치료와 관리에 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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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준 원장 (사진=고운결한의원 제공) |
고운결한의원 네트워크 부산점 김판준 원장은 “여드름도 그렇지만 특히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얼굴과 두피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특징으로 인해서 심해질 경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저해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정신적 우울과 예민성이 높아지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피지선 과잉자극의 문제로 국한해 보기에는 어려운 외적 환경과 갖가지 요인이 지목되고 있다. 흔히 생각하듯 지루성 피부염이 피지 분비량이 많은 부위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체질이나 면역학적 이상, 정서적 예민함과 우울, 분노, 과로와 심리적 스트레스, 운동 부족, 잘못 형성된 식습관, 어릴 때부터의 과도한 화장품 사용과 잘못된 피부 관리(자극) 등이 복합적 원인이 돼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을 부추긴다.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이나 기후 변화 및 화장품의 사용, 과도한 열 자극 등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치료 중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매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각종 기능성 화장품이나 시술 등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자극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진피층 내부의 피부 세포가 건강하게 재생되기 위해서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혈액순환부터 활발해져야 하며 상열감이 해결돼야 한다”고 올바른 관리 및 내부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난치로 분류되는 만성적 피부질환은 대개 인체 내외의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피부는 내부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거울이자 소중한 내장을 감싸 보호하는 중요 기관이므로 외적인 관리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내부적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 피부 증상일 뿐이라고 연고만 바르거나 방치하다가 몸 상태와 피부가 극심하게 악화된 상태에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초기에 병증의 원인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덧붙여 강조했다.
여드름이나 건선, 아토피와는 감별돼야 할 지루성피부염,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몸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패턴의 변화 등에 유의하여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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