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금메달,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감격’

김지연 / 기사승인 : 2012-08-02 0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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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이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2일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5위 김지연은 영국 런던 내 엑셀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소피아 벨리카야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날 경기에서 김지연은 4초만에 벨리카야에게 첫 점수를 내줬지만 13초만에 4점을 연달아 얻어 주도권을 가져왔고 6대5로 쫓긴 뒤에도 거침없는 역습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그는 11대9로 지고 있던 2세트 20초부터 6초 동안 연달아 막고 찌르기로 3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고 결국 2세트 28초에 역습 공격으로 벨리카야를 15대9로 꺾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게 됐다.

경기 후 한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실감이 안 난다. 정말 기쁘다”며 “그냥 한 명씩 이겨보자고 했는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연의 금메달로 한국 펜싱은 ‘2012 런던올림픽’ 메달을 세 개로 늘리게 됐다.

▲김지연 금메달<사진=뉴시스>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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