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태 붕대 투혼,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고 해야 한다”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08-03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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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태가 붕대 투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황희태는 네덜란드 헨크 그롤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앞서 황희태는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셴코와 경기를 치르다 오른쪽 눈 위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황희태는 붕대로 지혈을 한 뒤 경기에 출전해 한판승을 거뒀고 준결승까지 진출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몽골의 나이단과 맞붙었으나 되치기를 당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황희태는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해야한다. 조금 다쳤다고 시합을 포기할 것도 아니고”라며 “마지막 올림픽 마지막 국제경기인데”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황희태의 붕대 투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희태 대단하다”, “황희태 이마 찢어지고 손톱도 다쳤다고 들었는데”, “황희태 노메달이라도 자랑스럽다”, “황희태 붕대 투혼에 감동했다”, “황희태 아쉽긴 했지만 잘 싸웠다”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희태가 붕대 투혼을 선보인 남자 유도 100kg급에선 러시아의 카이불라예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희태 붕대 투혼<사진=해당영상캡처>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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