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1초에 또다시 눈물,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아쉬운 경기'

김지연 / 기사승인 : 2012-08-12 1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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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팀이 1초 때문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3, 4위전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한국 핸드볼 대표팀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31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메달획득을 노렸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아쉽게 메달행진을 마무리 해야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핸드볼 대표팀은 24-24로 맞선 후반 종료 4초를 남겨두고 골키퍼 주희가 스페인의 베고나 페르난데스의 슛을 선방하며 이를 재빠르게 속공으로 이어갔다.

결국 조효비가 날린 슛은 스페인의 골문을 갈랐고 선수와 감독은 모두 동메달을 확정지었다는 생각에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심판은 이미 시간이 지나간 뒤에 들어간 골이라고 노골을 선언하면서 경기는 연장에 돌입했고, 부상과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에 임했던 한국선수들은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앞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에서는 노르웨이의 슛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전 경기가 종료됐으나 이것이 골로 인정되면서 억울한 패배를 당했던 한국이, 또다시 단 1초 차이로 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하고 말았다.
▲여자 핸드볼 1초<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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