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한순철 은메달, 아빠 복서의 감동적인 '銀 펀치'

김지연 / 기사승인 : 2012-08-12 2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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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철이 복싱에서 16년 만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복싱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한국의 한순철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바실 로마첸코(우크라이나)를 맞아 선전했으나 9-19로 판정패 했다.

이날 한순철 선수가 획득한 은메달은 지난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이승배 현 복싱대표팀 감독의 은메달 이후 무려 16년 만에 획득한 복싱 메달로 더욱 그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한순철 본인 역시 아내와 딸에게 메달획득과 군면제를 약속한 만큼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은메달로 간직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한수 위의 기량을 앞세운 로마첸코에게 고전했던 한순철은 1라운드 7-2, 2라운드 11-5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한순철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3라운드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나갔고, 로마첸코는 이러한 공세를 피해다니며 점수를 지켜내 결국 9-19로 패배를 당했다.

한편 한순철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기록했다.
▲복싱 한순철 은메달<사진=뉴시스>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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