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성형외과도 “랜섬웨어에 고객정보 유출”…경찰, 수사 착수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6-04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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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칭해 일부 고객에 직접 연락 정황 파악돼”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유출 개인정보의 항목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명 성형외과 병원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일어난 랜섬웨어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2일에 본원의 서버에서 전문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감염 상황이 발생했으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었다”라며 “비정상적 접근이 확인된 이후 즉시 외부 네트워크로의 접속을 차단하는 등 보호조치를 취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커가 6월 2일 이른 오전 문자와 메일 등을 통해 본원의 일부 고객분들의 연락처를 이용해 고객분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현재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가동할 수 없는 제한적 상황이기 때문에 유출 개인정보의 항목, 유출된 시점과 경위 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경찰 및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고객님들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유출 개인정보 항목 등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관련 부처 신고를 진행 중이고 본원을 사칭한 문자 또는 이메일에 포함된 URL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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