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치료 시기 놓치면 청력 회복 어려워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04 1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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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이란 갑자기 청력이 저하되거나 아예 들리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난청과 함께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현기증, 구역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주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들어 10대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미룰수록 청력 상실 위험이 큰 응급질환이다. 심한 경우 아예 소리를 듣지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내에 치료해야 청력의 영구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 발견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돌발성 난청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등 항염증제가 처방된다. 이외에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개선제 등을 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잉처방 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유종철 원장 (사진=청이한의원 제공)

한방에서는 귀의 기능과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함께 개선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주로 침, 한약 등을 이용해 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돌발성 난청 발병 초기에 2~4주 동안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할 경우 침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후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순환을 도와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돌발성 난청 치료 후 청력을 회복했더라도 안심하긴 이르다. 질환을 앓은 뒤 어지럼증, 이명, 이폐감(귀먹먹함), 이통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따라서 치료 후에도 귀 건강 관리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청이한의원 유종철 원장은 "돌발성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생활관리가 중요하다"며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운동과 영양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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