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해 동안만 23만3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17만1000여명이었던 환자 수가 4년만에 6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유방암이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2018년에는 국내 삼성서울병원의 연구팀이 국내 경제활동에 참여한 인구수와 이들의 암 발생 추이를 토대로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암 발생에 따른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경제적 손실 규모가 연간 2조7100억원에 달하며, 이중 23.6%인 6420억원 이 유방암에서 비롯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에서 암종별 유방암의 손실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방암이 다른 암보다 외형 변화, 여성성 상실 등 특성이 있고 경력 단절 여성이 직장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여성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황금기인 35세 이상부터 64세 이하 연령대의 암 중 발생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연구와 현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대인 30~50대 유방암 환자 비율이 무려 70.7%에 달했다.
특히 젊은 환자들에게 유방암이 치명적인 이유는 유방암의 재발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10년이 지나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유방암은 평생 예방에 힘쓰고, 발병 후 치료를 받더라도 남은 생애 기간 동안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병이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예후를 높이고, 생활습관병이라 불리는 유방암이 발병하지 않도록 생활패턴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유방암이 의심되더라도 조직검사가 과거에 비해 간단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흔히 맘모톰, 엔코 시술로 불리는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은 기존의 수술적 방식의 조직검사 대신 미세 바늘을 삽입해 의심 병변을 얻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맘모톰 기기를 처음 개발한 스티브 파커 박사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바드와 10여년간 연구 개발해 최근 내놓은 바드코리아의 ‘엔코’는 바늘에 ‘Tri-concave cutting’이라는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 여성의 단단한 치밀유방에도 부드럽게 삽입, 표적 정확도가 높다. 또한 7게이지(직경 4mm) 크기의 바늘을 사용해 절개 부위가 아주 작을 뿐 아니라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30분 내외 시술로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울산미즈병원 박준혁 원장은 “30대부터는 1~2년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유방초음파 등 유방암 정기검진을 꼭 받도록 하고, 집에서는 한 달에 한번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되는 시기에 유방의 모양과 감촉, 분비물 등을 확인하는 자가검진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는 기름진 음식이나 서양식 식단은 되도록 줄이고, 하루 한시간씩 주 5회 정도 시간을 내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문제는 유방암이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2018년에는 국내 삼성서울병원의 연구팀이 국내 경제활동에 참여한 인구수와 이들의 암 발생 추이를 토대로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암 발생에 따른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경제적 손실 규모가 연간 2조7100억원에 달하며, 이중 23.6%인 6420억원 이 유방암에서 비롯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에서 암종별 유방암의 손실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방암이 다른 암보다 외형 변화, 여성성 상실 등 특성이 있고 경력 단절 여성이 직장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여성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황금기인 35세 이상부터 64세 이하 연령대의 암 중 발생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연구와 현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대인 30~50대 유방암 환자 비율이 무려 70.7%에 달했다.
특히 젊은 환자들에게 유방암이 치명적인 이유는 유방암의 재발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10년이 지나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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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혁 원장 (사진=울산미즈병원 제공) |
이처럼 유방암은 평생 예방에 힘쓰고, 발병 후 치료를 받더라도 남은 생애 기간 동안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병이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예후를 높이고, 생활습관병이라 불리는 유방암이 발병하지 않도록 생활패턴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유방암이 의심되더라도 조직검사가 과거에 비해 간단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흔히 맘모톰, 엔코 시술로 불리는 진공흡인 유방생검술은 기존의 수술적 방식의 조직검사 대신 미세 바늘을 삽입해 의심 병변을 얻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맘모톰 기기를 처음 개발한 스티브 파커 박사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바드와 10여년간 연구 개발해 최근 내놓은 바드코리아의 ‘엔코’는 바늘에 ‘Tri-concave cutting’이라는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 여성의 단단한 치밀유방에도 부드럽게 삽입, 표적 정확도가 높다. 또한 7게이지(직경 4mm) 크기의 바늘을 사용해 절개 부위가 아주 작을 뿐 아니라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30분 내외 시술로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울산미즈병원 박준혁 원장은 “30대부터는 1~2년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유방초음파 등 유방암 정기검진을 꼭 받도록 하고, 집에서는 한 달에 한번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되는 시기에 유방의 모양과 감촉, 분비물 등을 확인하는 자가검진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는 기름진 음식이나 서양식 식단은 되도록 줄이고, 하루 한시간씩 주 5회 정도 시간을 내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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