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발생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6-15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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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한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7일 간장게장 섭취력이 있고 지난 9일부터 발열, 전신허약감, 피부병변 등이 나타나 천안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14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70명이 비브리오패혈증에 확진되고 25명이 사망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 날 것 섭취를 피하고 어패류 조리, 섭취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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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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