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Y존, 질 세정제 보다 여성청결제 사용해야 하는 이유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24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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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가운데 Y존을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질 세정제는 질 내부를 세척하며 질 내부와 외부의 균을 없애 Y존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질 세정제는 질내 유익균까지 사멸시켜 오히려 질내 세균 분포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이에 외부 균에 대한 저항성을 떨어트려 각종 여성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에서 2003~2014년 미국 여성 4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질 세정제로 질 세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난소암에 걸린 비율이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Y존은 여성청결제로 외음부 세척만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여성청결제는 외음부에 사용하는 전용 클렌저로, Y존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청결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청결과 함께 Y존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질은 90~95% 이상이 유익균으로 이뤄져 있다. 유익균은 젖산을 분비해 질 내 pH 농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며 세균의 침입과 증식을 막아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여성청결제에 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면 질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산균 중에서도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 유산균 중에서도 비율이 가장 높다. 또 가장 우세한 미생물로서 감염에 대한 장벽을 만들고, 병원체를 손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면 질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약산성의 제품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여성의 Y존은 pH 4~5의 약산성으로 유지돼야 건강한 상태가 유지된다. 또 약산성일 때가 유산균이 살기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청결제도 약산성인 제품을 사용해야 pH 농도를 해치지 않는다.

더불어 화학성분이 없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여성청결제에는 세정력을 높이고, 향을 넣기 위해 다양한 화학성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Y존은 다른 피부와 달리 점막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화학성분 흡수율이 42배나 더 높다. 때문에 세정제 속 화학성분이 그대로 흡수돼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생리통, 자궁내막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자담유의 여성청결제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2종이나 함유돼 있어 효과적으로 질내 유익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 또 Y존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유해균 3종인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 가드넬라균 등에 관한 증식 억제 시험도 완료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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