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 파열 예방하려면… 일상 속 관리가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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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무릎 통증은 흔히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지지만,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관련 통증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굽힘과 회전까지 담당하는 만큼 부담이 큰 구조로, 연령과 관계없이 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은 뼈와 인대, 연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반월상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릎이 갑자기 비틀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 또는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열될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는 스포츠 활동 중 부상이 흔하게 발생하며,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노화로 약해진 연골이 일상생활 중에도 손상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 김상범 원장 (사진=선수촌병원 제공)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연골파열 시 통증과 함께 압통이 나타나고, 관절이 잠기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라며 “파열된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었다면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구부리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비교적 경미한 손상이라면 약물치료,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상태에 따라 연골을 봉합하거나 일부를 다듬는 절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연골파열을 방치할 경우 관절의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미루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 과도하게 무릎을 사용하는 행동은 관절에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하며, 운동 시에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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