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한의원 한방 다이어트 선택할 때 체크포인트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13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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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이들에게 ‘무조건 잘 먹어야 잘 큰다’, ‘나중에 다 키로 간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안일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소아비만을 겪은 사람 중 70%는 성인비만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당뇨, 지방간,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비만은 유아기부터 사춘기 시기인 아이의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약 20% 이상 더 많이 나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성인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숫자가 늘어나게 되는데,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의 수는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호르몬 분비 자극으로 인한 성조숙증이 발생할 수 있고, 더불어 외모적 스트레스로 학교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여야의 경우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더 많아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차진아 원장 (사진=후한의원 제공)

이에 편식, 과식 등 나쁜 식습관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해주는 게 좋다. 과도한 간식 및 탄산음료, 밀가루 섭취를 자제시키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비만이 의심될 때 성장 속도에 맞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나이와 키, 체중 등을 고려해 한약의 용량과 식단을 조절하는 방식의 치료를 진행한다.

후한의원 부천점 차진아 원장은 “한방 다이어트는 살이 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 대사량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는 한약과 침을 개인에 따라 다르게 처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굶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은 물론 성장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 이에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다이어트를 위해 의료진과 함께 체내의 독소를 파악한 후 해독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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