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췌장암서 ‘백토서팁’ 병용요법,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7-21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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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췌장암 시장 공략
▲ 메드팩토 CI (사진= 메드팩토 제공)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췌장암 치료를 위한 '백토서팁'과 '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과 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은 이미 전임상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며 “백토서팁과 암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ODD지정을 받은 것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는 백토서팁이 다양한 암종에 확대 적용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메드팩토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백토서팁'과 기존 췌장암 치료요법인 '5FU/LV/오니바이드'를 50일 간 병용투여한 결과 암 세포의 전이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미투약군과 기존요법은 생존율이 23%, 53%를 기록해 백토서팁 병용투여군에서는 84%의 생존율을 보이는 등 높은 치료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췌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조2000억원(19억 달러)규모로 환자 수에 비해 시장은 큰 상황이다. 현재 메드팩토는 병용요법에 대해 연구자 임상 1b·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드팩토는 데스모이드종양에 대한 희귀의약품지정 및 다국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절차 등을 추진해 다양한 희귀암 치료제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메드팩토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임상시험에 대한 보조금 지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신속심사(패스트트랙) 과정을 밟을 수 있고 판매 승인 시 7년간 독점 판매가 가능해진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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