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은퇴, 세계 최고 여자 역도 선수 '바벨 놓는다'

김지연 / 기사승인 : 2013-01-08 1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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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은퇴 소식이 전해져 스포츠팬들의 아쉬움을 낳고 있다.

8일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장)미란이가 현역 생활을 지속할지를 두고 심사숙고하다 7일 저녁 전화를 걸어 은퇴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미란은 오는 10일 고양시청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은퇴식을 할 예정이다.

장미란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역도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모든 국제대회를 싹쓸이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스포츠 간판스타로 떠올랐으며, 특히 1998년 이후 세계선수권 4연패와 올림픽 우승, 준우승을 달성한 여자 역도 선수는 세계에서 장미란이 유일하다.

또한 장미란은 전성기인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여자 최중량급의 인상, 용상, 합계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해 적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장미란은 2010년부터 신예 선수들에게 밀려났으며, 부상을 안고 출전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합계 4위에 그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는 장미란이지만 국내대회용 선수로 남기보다 명예로운 은퇴를 선택하면서 이후 체육계의 리더로서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장미란 은퇴<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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