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캬 맥주’ 출시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28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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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매출, 올해 30.9%↑…수제맥주 전년比 207.7%↑
▲캬맥주 상품 이미지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캬 소리나는 맥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마셨을 때 외쳐지는 일상 속 구어 “카”를 시각화한 네이밍으로 배달의민족 서체(한나체)를 활용해 탄생했다.

‘캬 맥주’는 라거타입 수제맥주로 향긋하면서도 은은한 꽃내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패키지에 맥주 맛을 상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문구와 푸드 페어링 정보도 담아 수제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허들을 낮췄다.

제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가 맡았다. ‘캬 소리나는 맥주’는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직접 수개월 연구 끝에 개발한 맥주로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인 야심작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제맥주 출시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27일까지 전체 맥주 매출이 3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7%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과 역대급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집콕족’들이 크게 늘어났고, 집에서 올림픽을 관람하는 ‘홈관중’의 영향도 크게 미쳤다. 쥬시후레쉬맥주, 스피아민트맥주, 골뱅이맥주 등 이색 콜라보 수제맥주 인기 덕에 세븐일레븐 국산맥주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 2018년 2.5%에서 올해 15%를 돌파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주세법 개정과 홈술 트렌드로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달의민족과 국내 최고 수준의 브루마스터와 협업하여 차별화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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