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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가평 리앤리CC에서 약 10만 명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DB) |
[mdtoday = 박성하 기자] 경기도 가평 리앤리CC에서 약 10만명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는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대량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약 10만명분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는 고객 성명, 생년월일, 성별, 아이디(ID), 비밀번호를 비롯해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사건은 경찰이 북한 주요 해커 조직을 수사하던 중 유출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리앤리CC 내부 서버가 북한 해킹 조직이 유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보안망이 뚫렸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리앤리어드바이저스 정재윤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2025년 10월 21일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 삽입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며 “당사는 2026년 4월 17일 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로부터 유출사실을 통보 받아 인지했으며, 현재 경찰청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타 사이트의 비밀번호 변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리앤리CC 개인정보 유출 통지 및 사과문 (사진=리앤리CC 홈페이지) |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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